립버블 서린 유다연 소름 끼치는 외모(+나이 인스타 어머니)
쇼미더머니9에서 탈락을 하고도 크게 화제를 끈 인물이 있다. 바로 래퍼 유다연이다.
쇼미 9에서 유다연은 60초 팀 래퍼 선발전 무대에 오르자마자 참가자들이 탄성을 터트리며 무대의 초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아마 시청자들도 같은 마음으로 초집중을 하고 봤을 것이다.
유다연은 화이트 컬러의 복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섰다.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남성 래퍼들은 일순간 유다연에게 시선을 고정시켰다. 강력한 우승후보 머쉬베놈은 유다연을 제대로 보기 위해 안경을 고쳐 쓰는 시늉을 했으며 유다연이 인사만 해도 대기실에서는 호응이 쏟아졌다.
본격적으로 2차 예선 무대가 시작하자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올 FAIL로 탈락했다. 유다연의 탈락에 다른 참가자들도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 래퍼는 안돼라며 절규하기도 했다.
유다연은 2017년 3월 21일에 데뷔한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소속사 5인조 걸그룹 립버블의 멤버이며 활동했던 예명은 서린이다. 예명인 서린은 '캐서린'에서 캐를 빼고 서린이 예쁘다고 해서 정했다고 한다.
팀 내 맡은 컨셉은 청순가련이고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은 부모님이 초등학생 때 다이어트 때문에 댄스 학원에 등록시켰는데, 춤추는 게 즐거웠고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 이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19세 때부터 오디션을 보았고, 연습생 기간은 1년 정도 했다. 춤추는데 흥미를 느껴 고등학교 때에도 댄스팀 리더를 맡았다.
또 그림을 잘 그려 학생 시절 디자인 발명대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어락을 그려 1등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립버블 로고 디자인도 직접 했다고 한다. 유다연이 그린 그림은 유다연 어머니 블로그에 들어가면 감상할 수 있다.
유다연의 어머니 직업은 공인중개사이며 수원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가 블로그에 데뷔 응원글을 올리는 등 딸의 활동에 적극적이다.
립버블은 2017년 데뷔 후 2장의 디지털 앨범을 낸 후 해체하게 된다.
첫 번째 앨범 발매 때부터 크게 논란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안무에서 아이돌에게 치명적인 표절설이 터지게 되었다. TWICE의 안무를 표절을 했다는 의견과 표절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대립되었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간에 첫 이미지를 너무 나쁘게 시작했고 활동 기간 내내 립버블의 발목을 잡게 됐다.
데뷔 이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립버블은 2019년 5월 해체됐다. 해체가 되었지만 유다연은 이후 1년 반 만에 서브보컬에서 래퍼로 변신해 '쇼미더머니9'에 등장했다.
비론 쇼미 9에서 2차 예선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출연은 성공했다고 본다. 아마 쇼미 9에 최대 수혜자는 유다연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향후 유다연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 이기 때문이다.
그룹 해체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데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윤다연 어머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