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힙한씬 기대주 지올팍 원슈타인 피쳐링 가능성은?(+뷰티풀 노이즈 마미손 나이)
최근 쇼미9으로 원슈타인이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원슈타인은 노래 뿐만 아니라 랩 실력도 뛰어나 매 무대마다 레전드를 갱신하며 프로듀서들과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원슈타인은 마미손의 끈질긴 구애로 마미손의 레이블 뷰티풀 노이즈에 합류하였다. 마미손과 원슈타인이 속한 뷰티풀 노이즈에 또 다른 매력적인 음색에 뮤지션이 있다. 바로 래퍼 지올팍이다.
하루에도 신곡이 수십 개씩 쏟아지는 시대에 단 하나의 곡으로 인상을 남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지올팍의 첫음색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뷰티풀 노이즈의 단체곡 Noise를 통해 지올팍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입소문을 타고 곧 100만 조회수에 다와간다.
지올팍은 음악 스타트업을 차리고 싶어서 20대 초반에 프로그래머 한명과 기획자 두명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를 향해 떠났다고 한다. 그 과정을 찍어서 독립 영화도 만들자는 목표도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뉴욕에서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샌프란시스코로 갔는데 그때 쯤이면 와 있어야 할 기획서가 한국에 있는 디자이너 친구들이 잠수를 타 아무리 기다려도 안왔다고 한다. 결국 집세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돼 차를 타고 한 달간 노숙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때 음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하다.
당시 빅션이라는 미국 래퍼에게 빠져있었는데, 빅션은 랩만으로도 차트 1위를 했다. 처음으로 되게 멋있는 거라는 것을 느꼇다. 이전부터 힙합을 좋아는 했지만 래퍼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이때 부터라고 한다.
마미손과의 인연은 지올팍이 사운드클라우드에 자신의 곡 'Benefits' 등 작업물을 올렸는데 마미손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지올팍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한다.
원슈타인과 지올팍의 함께 하는 무대가 기대되는 것도 원슈타인 음악을 찾아 듣고 다니다가 보면 지올팍의 음악에 도달하게 된다. 쇼미보고 원슈타인 너무 좋아서 노래듣다가 Noise 듣고 지올팍에 꽂혀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지올팍의 본명은 박지원이며 데뷔는 2018년 싱글앨범 Benefits로 했다. 지올팍이 속한 뷰티풀 노이즈는 마미손이 만든 레이블로, 기존에 있던 사트쉽 x와 계약이 끝내고 독자적으로 만든 곳이다.
현재 소속 멤버로 마미손, 김승민, 원슈타인, 지올팍, 캐시뱅, 달라 브로보가 있다.
원슈타인과 지올팍의 합동 무대가 쇼미에서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지올팍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ziorpark/
5:25 지올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