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2M 코믹 드워프 정체는 3조 원 자산가 김택진(+게임 광고 엔씨소프트)
리니지2M리니지 2M 게임 광고에 엔씨소프트 대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 2M 광고에서 드워프 분장으로 파격적인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김택진 대표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2M 출시 1주년 기념 스페셜 광고에 직접 출연했다. 공개된 리니지 2M 1주년 기념 스페셜 광고에서 김택진 대표는 노란색 머리의 드워프로 분장해 대장장이 역할을 맟았다.
광고에는 김택진 대표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을 주도한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 백승욱 개발실장, 김남준 PD도 함께 출연했다.
리니지 2M 스페셜 영상에는 하나의 떡밥이 투척되었는데, 드워프들이 '다이'를 외치는 장면에서 한 여성이 드워프의 대장간을 찾는 모습이 나왔다. 이는 리니지 2M에 여성 드워프가 추가된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드워프는 지난 7월에 선보인 신규 종족이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 리니지 M 광고에도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에 2번째 출연이다. 리니지M 광고에서는 식당과 야구장에서 친숙한 동네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엔 코믹 연출로 큰 웃음을 제공했다.
김택진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 도중 중퇴했다.
엔씨소프트는 창립 이전에 '아래아한글' 개발에 참여했으며 한메소프트를 세워 도스용 '한메타자교사'를 만드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을 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개발하기 전 현대전자의 동료 16명과 함께 자본금 1억 원으로 설립했다. 리니지의 큰 흥행으로 성공을 하며 PC 온라인게임 시장을 제패했다.
평소 생활은 검소하고 소탈하다고 알려져 있다. 김택진의 재산은 2000년대 초반 수천억 원대의 벤처 갑부로 떠올랐다. 상장 당시 보유했던 지분은 아직 단 한주도 팔지 않고 오래된 승용차와 아파트도 오랜 기간 유지함이 그 증거이다.
김택진 대표는 2004년 이혼하고 2007년 8살 연하의 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와 재혼하였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상위 1%의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당시 포브스에 따르면 김택진의 재산은 11억 5000만 달러로 한화로 약(1조 2805억 2500만 원)이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당시 기준의 3배가량 더 올랐기 때문에 재산은 추정 재산은 약 26억 달러 한화 약 3조 919억 원이다. (2020년 8월 포브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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