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박은하 교관 출연 이유(+은하캠핑 남편 특전사)
다시 한번 군대 체험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것 같다. 가짜 사나이의 흥행에 이어 여자판인 '나는 살아있다'가 곧 방영될 예정이다.
교관으로 출연할 예정인 특전사 출신 박은하 교관이 출연할 예정이고 방송인 6인(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등이 참가해 재난 상황에서의 생존 프로젝트를 할 예정이다.
박은하 교관은 4일 생중계된 tvN '나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현재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생존에 관해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인데 이겨나갈 방법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생존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노하우나 경험들을 알려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알려주고 싶은 건 더 많았는데 조금 더 길게 쵤영했으면 싶었다. 조금 더 기간이 길었으면 했다.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다라며 아쉬워하며 생존 노하우와 경험을 알려주기 위한 의욕을 드러냈다.
박은하 교관은 어떤사람이길래 생존 노하우를 많이 알고 전수를 하고 싶어 할까?
박은하 교관은 육군 특전사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이다. 특전사의 지원 동기는 2001년 당시 미국 911 테러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운이 좋게도 여성 특전사의 경우 소수만 활동할 수 있는데 박은하 교관은 이라크 자이툰 부대 출신으로 해외 파병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박은하 교관의 신체능력은 키 170cm에 각종 운동 실력까지 갖췄다. 유도 3단, 태권도 2단, 특공무술 2단, 경호 무술 등 각종 무술을 섭렵한 유단자이며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다.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인 교관은 육군 중사로 전역하였으며 예비역 15년차의 두 딸과 아들을 둔 가정주부이다. 방송을 보면 40대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탄탄한 근육과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는 것 같다.
남편분 역시 707 특전사 출신 간부로 아직까지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편과는 부대가 같으니 현역 시절 만나 결혼까지 한 케이스가 아닐까 합리적 의심이 든다.
박은하 교관은 현재 10년째 '와일드 캠핑'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와일드 캠핑이란 텐트와 장비 없이 오로지 배낭 하나만 매고 숙박을 해결하는 생존 캠핑이다. 와일드 캠핑 스페셜로 '생활의 달인'에 캠팽의 달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캠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박은하 교관을 모르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 것이다. 방송에 출연을 해 생존하는 훈련보다 육아가 훨씬 어렵다고 말해 육아를 하시는 주부에게도 많은 공감을 얻었을 것이다.
특전사 출신답게 현역 시절 배운 생존 전략 등을 캠핑에서 노하우로 적용 시켜 캠핑계의 툼레이더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며 물과 전기 없어도 칼 한 자루만 갖고 생존하는 법, 황소 개구리를 잡거나 야생에서 직접 먹을거리를 찾는 모습까지 달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박은하 교관은 방송 출연 과 육아 외에 유튜브 채널 '은하캠핑' 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 유튜버이다. 개인 방송을 하게 된 사연은 방송에서 미쳐 보여주지 못한 생존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은하캠핑은 현재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채널이며, '나는 살아있다'가 흥행하면 100만 명도 돌파하여 한때 가짜 사나이의 이근처럼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은하캠핑 채널에 가면 '나는 살아있다' 티저 편 와 생존 캠핑 외 여라 가지 다양한 생존법과 흥미 있는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 '특수부대 출신 누나의 도끼 던지기 실력', '사격 국가대표 vs 특전사 707 누나의 사격 대결' 등 재미있는 소재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살아있다는 tvN에서 목요일 20:40에 첫 방송 예정이다. 아직은 어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지 정보를 알지 못했다. tvN 재방송 일정은 금요일 3회, 토요일 1회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