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첫 로보택시 상용화? 로보택시 경쟁 구도

• 로보 택시?
• 로보 택시 관련 기업들

로보 택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운전자가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에 관한 개념은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상상에 불과했다. 그러나 테슬라와 구글, 현대차 등의 발 빠른 기술 발전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로보 택시는 자율성과 공유성 그리고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하여 미래의 대중교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보 택시의 3가지의 큰 특징은 전기, 공유 그리고 자율성이다.

 

로보 택시는 경제적 관점으로 보면 운임은 지하철 요금과 동일하거나 저렴하게 될 수도 있다고 분석된다.

그러나 로보 택시는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줄것이다. 그러면 대중 교통을 크게 저해하는 운송 수단에 있어 일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로보택시 관련 기업들

 

테슬라

 

테슬라가 구상한 로보택시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가 '테슬라 네트워크'에 차량을 상업용으로 등록해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개념이다.

간단히 말해,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동안 차량이 스스로 택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나오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테슬라의 미친 상승세 실체인가 허상일까?

 

현대차 그룹과 앱티브의 모셔널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아일랜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앱티브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현대차는 당초 2024년에 4단계 자율주행차를 양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모셔널 설립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플랫폼 양산 시점을 2022년으로 당겨 세계 첫 로보 택시 상용화를 노리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LA 도심 주요 지하철역 인근 환승 주차장 네 곳을 거점으로 지하철역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 중장기 계획 -출처 현대차 홈페이지

현대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 테슬라 게섯거라

 

구글의 웨이모

 

2018년 미국 피닉스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로보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2조 6억 원의 투자 유치를 했지만, 구글 내 자율주행 열기가 식었다는 분석도 있다.

 

구글 자율차 웨이모, 거액 투자받고도 울상…왜?

 

중국의 스타트업 오토 엑스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는 오토 엑스가 상하이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실시한다.

100대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차에 탄 후 본인 휴대전화 번호 끝 네 자리를 말하면 시동이 걸리고 차가 출발한다.

오토 엑스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에서 차를 통제할 안전요원을 태우지 않고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중국 자율주행 산업은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으로 가속도가 붙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 수년 안에는 운전자 없이 다니는 로보 택시가 현실화될 것이다.

자율주행이 현실화가 곧 되는 만큼 관련 기업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