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 테슬라 게섯거라.
수소차 VS 전기차 수소차의 완패!
이전부터 전기차보다 '수소경제' 큰 그림을 그린 한국의 지난해 수소차 판매량은 4194대로
전기차 3만 183대의 1/7 수준이다. 처참한 수준이다.
미국 시장을 보면 전기차 판매량은 33만1134대로 수소차 2089대의 158개 넘는다
수소차 시장은 현대차가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미국 수소차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 넥소가 8대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왜 수소차를 택했나
2013년 1월, 현대차는 양산형 수소차인 투산 FCEV를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달며 생산했다.
2018년 초에는 넥소를 내놔 수소차의 계보를 이어갔다. 넥소는 1회충전 주행거리를 609Km
기록하며 '퍼스터무버'의 행보를 이어갔다.
현대차가 수소차를 선택한 이유로는 우선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기술장벽이 월등히 높아
'퍼스터무버'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 이기도 하나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유지된다는
것이다.
내연기관 엔진이 사라진다는 것은 전기차와 같지만 수소차는 수소공급장치와 흡배기 계열 부품등이 필요해
전기차와 달리 부품 생태계를 유지 할수 있다.
넥소의 경우 소수연료전지는 국내 협력사 300여개와 협업해서 만든다.
미국의 비해 노조 파워가 강한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와 일자리 유지의 이유로 전기차 보다
수소차를 선택한 것 같다.
하지만 수소차는 전기차와의 대결에서 판매 수치상으로는 완패를 했다.
현대자동차 자체 전기차전용플래폼 E-GMP 개발 의미있는 방향 전환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1석 10조'로 평가될 만큼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현대전기차는 EGMP를 개발 함으로써 테슬라와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형성할수 있게 되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경쟁에 폭스바겐과 지엠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앞 다퉈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플래폼은 대용량 배터리가 대거 탑재되는 전기차의 공간 문제를 해결 내연기관보다 넓은 실내 공간의
차량을 설계할 수 있다. 현대차 EGMP도 테슬라처럼 배터리를 바닥에 넓게 깔아서 실내공간을
최적화 하고 배터리 용량을 넓힌 플랫폼이다.
수소차와 달리 현대전기차 EGMP로 자동차 부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최소 50%의 부품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의 현대차는 전기차 독자 플랫폼 개발을 하지 않고 출시를 했다.
주로 내연기관 플랫폼을 개조해서 사용 하였으며 아이오닉, 코나, 니로, 소울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현대차는 살아남으려면 앞으로의 방향을 전기차로 완전히 바꿔야한다.
이제 내연기관의 시대는 끝났다. 테슬라가 도요타를 추월하는순간 이제 전기차의 시대다.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코드명 NE는 내년 1월부터 울산 1공장에서 양산 예정이다.
2021년에 7만4000대 생산예정이며 소나타 생산량 만큼 양산계획이다.
이모델은 테슬라와 본격적인 경쟁을 할 예정이며, 전기차의 단점인 충전 속도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한다.
초고속 충전소를 이용하면 15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것은 아니다.
내연기관차 수소차에서 전기차로의 방향 전환은..
필요 노동력의 감소를 뜻한다.
전기차로의 방향 선회로 결정은 필요 생산인력이 40%나 줄어든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의 비해 공정이 단순하고, 조립에 필요한 인력수도 적어
노사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
현대차가 노조 반대에 밀려 전기차 전용라인 구축 및 자동화 추진 등을 할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경쟁력을 잃는 것인데 어떻게 될지 참 우려된다.
이런 문제점이 잘해결되어, 현대차가 개발한 현대전기차 EGMP 를 이용한 프로젝트 NE가
양산이 된다면 테슬라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