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금 부동산 광풍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영향을 이끌 이슈는 크게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미국 증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 시장을 움직일 만한 미국 시장 이슈를 알아보자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회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다.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 회견은 큰 내용은 없겠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둔화된 상황 에서 제로금리를 유지하여 경기를 부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화요일 오전에 긴급 대출프로그램을 올해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하여 연준은 대출 프로그램 연장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밖에 실업수당 관련 등 추가 경기부양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2분기 미국기업의 분기 실적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도 마찬가지 이므로 실적을 잘파악하여 현명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이 부분에서 올해 코로나19 관련 하여 최고 수혜 기업인 씨젠에 대해서도 앞에서 많이 다루었다.
3. 의회에 출석하는 실리콘밸리 CEO들
마크 저커버스(페이스북),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알파벳(순다르 피차이), 팀 쿡(애플) 등
실리콘밸리 CEO들이 29일 하원법사위원회 독점 금지 소위원회가 주최하는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미국 IT 업계의 대표 CEO 들이 청문회에 동시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주요 내용은 독과점 관련이다.
하지만 저커버스는 애국심에 호소하여 중국과 대립각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스타트업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이 기업가치가 750억달러(87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에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 전쟁 때문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기때문에 이 부분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