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이박사 복면가왕 출연(+재산 7년 활동중단 이유 근황)

신바람 이박사 복면가왕 출연(+7년 활동 중단 이유 근황)

신바람 이박사 복면가왕 출연

11월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반가운 얼굴이 출연했다. 테크노 트로트의 창시자 신바람 이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신바람 이박사는 반딧불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하여 1라운드 무대에서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 열창하였다.

패널로 출연한 윤상은 "반딧불이는 확인이 왔다. 저 분은 닥터다. 저런 녹색 구두는 MBC에서 준비한 게 아닌 소장품인 것 같다. 본인의 시대를 만들었고,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나오신 것 같아서 반갑다. 신토불이도 내가 생각한 두 분 중에 한 분인 것 같다"라고 예상하며 신바람 이박사의 정체를 알아채는 뉘앙스를 품 겼다. 투표 결과 신바람 이박사는 탈락을 하여 정체를 밝혔다. 윤상의 예상대로 였다. 

이박사는 대한민국 뽕짝의 대표주자이자 뮤지션으로 EDM, 테크노를 결합한 트로트로 새로운 음악을 창시한 인물이다.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기존의 트로트 가수들과는 상반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한 가수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전 초등학교 때 부터 가요를 시작하며 음악 신동 소리를 들었으며, 15살 때부터는 록에 심취를 하였고 19세에 들어서 트로트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한다. 한때 관광버스 가이드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안내와 더불어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한다. 

 

유년 시절 부모님으로 부터 접한 경기도 민요에서 노래 중간중간에 독특한 추임새를 넣어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들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시작한 추임새는 현재 이박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이박사의 가수 첫 데뷔는 1989년에 데뷔하여 신바람 이박사 Vol.1이라는 테이프를 출시했다. 기존 고속도로 테이프와 다른 노래들로 판매량 백만 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출시하는 앨범마다 큰 인기를 얻었다.

1995년에는 일본 진출을 기획하며 이박사의 샘플을 들었던 소니 뮤직 대표를 통해 쉽게 앨범을 내고 일본에 진출할수 있었다고 한다. 1996년 일본 진출 앨범인 Encylopedia of Pon-Chak을 발매하여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일본에서 도쿄대학의 초청을 받아 한국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하는 듯 대단한 행보를 보였다.

한국에 돌아온 후 한창 인기있을 때 집 앞의 나무를 다듬다가 다리를 다쳐 몇 년간 활동을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박사는 "나무가 많이 자라서 자르다가 떨어져서 왼쪽 다리가 부러져서 철심을 박았다. 그래서 7년을 쉬고 또 노래를 만들어서 다시 활동하려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다. 지금도 비가 오면 다리가 시큰거린다. 그래도 모대에 서면 싹 잊어버린다"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게다가 공백기 동안 사기도 두 번이나 당하고 2년간 빽빽히 차 있는 스케줄이 모두 취소되어 위약금을 배상하게 되어 100억에 달하는 자산까지 모두 사라지고 이혼도 했다고 한다. 결국 이런 인생의 시련들로 인해 마지막 남은 큰 아들과 함께 힘든 생활을 지내 왔었다고 한다.

출처 이박사 유튜브

현재는 빅대디엔터테이먼트라는 회사와 계약 후 새 앨범 발매를 했다. 계약 후 첫 싱글인 '술이 원수다'를 발매했으며 관련 챌린지를 시작했다.

몽키매직 뮤직비디오를 깡 패러디로 새로찍은 깡키매직을 찍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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