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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LG화학이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지사업부를 분할하는 안을 의결했다.

 

LG화학은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 총희 승인을 거친 뒤 12월 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되는 것은 사업부 분할 방식인데 LG화학은 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LG화학은 신설법인(LG에너지솔루션) IPO 시기 등을 추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가며 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의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LG화학의 물적 분할 방식에 따라 신설법인(LG에너지솔루션) 관련 지분은 하나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

말그대로 배터리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주주들은 배터리사업부가 빠져나간 LG화학에 투자하게 되는 꼴이다.

LG화학의 배터리에 직접투자가 아닌 간접투자가 되는만큼 투자의 매력도가 크게 떨어지는것도 사실이다.

 

반면에, IPO 등으로 기업가치를 다시 받게되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만 대박나는 형태라 생각된다.

 

LG화학측에서는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과연 시장 반응이 어쩔찌는 미지수이다.

 

당장 주가가 떨어지는 것만 봐서라도 악재라고 본다.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분 분사 발표 예정, 물적분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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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지사업부문 분사 발표 계획 16일 화학업계 등에 따르면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로 대표되는 전지사업 부분을 분사하기로 결정하고 이르면 17일 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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