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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은 우리나라 첫 기술 특례 상장을 한 외국계 기업이다.

7월 13일 신규 상장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묻지 마 투자를 했을 것이다.

코로나 19가 재 확산되면서 다시 코로나 19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마젠에 투자하고 있으신 분들 혹은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소마젠 회사에 대한 여러 이슈를 핵심만 상세하게 분석하고자 한다.

 

 

1. 소마젠의 대한 간략한 소개

 

소마젠은 마크로젠의 자회사로 마크로젠이 2004년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이다.

이렇게 미국 바이오 기업이 된 소마젠은 자체 보유 기술력으로 강화된 기술성 평가 요건을 모두 통과해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했다.

소마젠의 사업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NGS(임기 서열 분석을 고속으로 처리하는 기술)와 CES(염기서열을 확인하기 위한 초기 기술)이다.

신규사업으로는 DTC(Diret To Consumer)와 마이크로 바이옴이다.

 

DTC는 유전체 분석을 병원을 거치지 않고 소바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부분이다.

진단키트를 판매한 후 고객이 직접 검사 후 소마젠에 분석을 의뢰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 바이옴은 장내 미생물 유전체 분석을 통해 장의 유형이나 건강상태, 질병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출처 소마젠 IR BOOK

 

 

현재 소마젠 투자에 관한 참고 이슈는 3가지라 생각된다.

첫 번째, 코로나 19 진단 사업.

두 번째,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 관련 사업

마지막으로 마크로젠 이뮨 메드 관련이다. 

 

 

 

2. 소마젠 코로나 19 진단 테스트 사업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국내 다른 코로나 19 진단업체와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위주로 설명하겠다.

우선 소마젠은 국내 기업이 아니다.

미국 현지 기업이다. 지난 7월 1일 미국 FDA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았다.

소마젠이 승인받은 진단 테스트 관련은 진단 LDT(Laboratory Developed Test) 서비스이다.

LDT 서비스는 CLIA(Clincal Laboratory Improvment Amendent) Lab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소마젠은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등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승인받은 코로나 진단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마젠의 주요 고객사는 미국의 국립보건원, 미국 정부기관과 하버드대학교, 존스홉킨스대학교와 같은 연구기간이다.

 

출처 소마젠 IR BOOK

 

3. 모더나와 소마젠 관계

 

모더나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들어간 바이오 기업이다.

모더나는 유전정보(RNA)에 초점을 둔 RNA 기반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모더나 RNA 시퀀싱 정보를 제공해 주는 회사가 소마젠이다.

 

소마젠이 모더나 백신 개발에 직접적인 관여를 둔 것은 아니다.

RNA 시퀀싱 정보를 제공한다 해도 매출액이 1년에 100만 달러 정도 이기 때문에 큰 가격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크게 부풀리는 것은 기자들이 잘하기 때문에 모더나만 보고 소마젠에 투자를 하기에는 조심히 접근하여야 한다.

 

 

 

4. 마지막으로 마크로젠과의 관계이다.

 

이뮨 메드 창립자가 마크로젠 대표이사이기 때문에 연관이 있다.

이뮨 메드에서 개발한 'hzVSF'는 코로나 19 치료제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이뮨 메드뿐 아니라 소마젠의 지배기업이고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이 2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마젠 주요 주주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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