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신사임당이 스마트 스토어를 소개하며 디지털 노매드 경제적 자유를 퍼트렸다.
많은 직장인들은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생각했고 더 나아가 미국, 중국에서의 해외직구 구매대행을 했다.
여기에 한발 더나아가 동남아 오픈마켓 플랫폼 쇼피를 이용해 동남아에 물건을 파는 셀러들도 생겼다.
이제 전자상거래는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한다.
쇼피를 알았을 때 쇼피가 상장한 회사인 줄 알았다면, 쇼피에 투자를 했을 텐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
쇼피의 모기업 Sea 그룹은 뉴욕 시장에 상장되어 있었다.
주가도 48.20 달러에서 147.42 달러 단기간 급성장을 했다.
1. Sea 그룹
Sea 그룹은 뉴욕 증시(NYSE)에 상장한 동남아시아의 첫번째 IT 기업이다.
주요 투자자는 텐센트이다.
2015년 출시된 쇼피는 동남아시아 및 대만 시장에서 E-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기준으로 동남아 각 국가별 앱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
총 1억 2천 5백만건 (2018년 기준)을 기록했다.
2. Sea 그룹의 성장성
코로나19 언택트의 수혜기업이라서 그런가 E-커머스 시장은 대체로 성장했다.
Sea 그룹의 경우 2분기 매출이 12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4% 증가했다.
월스트리트 예상치에 2억 3천만 달러(한화 2700억 원)를 초과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총이익은 106.1 % 증가했다.
쇼피는 2분기 동안 급성장을 했다.
총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하여 150% 증가한 6억 1590만 건에 달한다.
쇼피가 성장하는것만큼 Sea 그룹도 성장한것은 당연하다.
그만큼 주가상승도 했다.
3. 쇼피 지금이라도 투자해야 할까
쇼피에 현재 시가 총엑은 720억달러로 한화 85조에 달한다.
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넘어서는 가격이다.
선뜻 투자하기에는 꺼려지는 가치이다.
동남아 E-커머스 시장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질것이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Lazada라는 주목할만한 경쟁자도 있고 또 어떤 경쟁자가 생길지 모른다.
분명 동남아는 투자처로는 매력적인 곳이며 E-커머스 의 시장성장치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이를 보면 단기적인 투자는 변동성이 크므로 불확실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