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아파트 뭐길래? 초등생 월 100만 명 넘게 신비 아파트 게임한다.
신비 아파트는 CJ ENM 투니버스가 2014년 선보인 애니메이션이다. 시청률이 무려 10.2%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포켓몬스터, 뽀로로 뒤를 잇는 인기로 신비 아파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AR게임 신비아파트:고스트헌터의 월간 이용자 수는 110만명 육박한다. 2018년 출시 이후 초등학생의 인기를 타고 롱런 중에 있다.
신비아파트를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종류만 4종에 이른다.
게임뿐만 아니라 2018년 공개한 신비 아파트 IP 기반의 웹 드라마 '기억, 하리'는 누적 조회수가 4200만명을 넘었고, 인기가 매우 좋아 현재 스토리북도 출판되었다. 스포리북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불황도 이긴 초통령 신비아파트 전시 성황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 내가 구하리! 전시회는 코로나 불황에도 꿈쩍하지 않고 북적였다.
모든 관람을 하려면 총 1시간가량 걸리는 전시는 도깨비 신비와 아이들이 다양한 사연을 지닌 귀신의 한을 풀어주는 콘셉의 신비 아파트 세계관을 그대로 구현했다.
개관 후 입소문으로 손님이 점점 늘고 있고, 평일에 200~300명, 주말에는 800~900명 정도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신비 아파트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매력적인 귀신들의 외형과 설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한국 애니메이션은 뽀로로와 타요 같은 미취학 아동 대상 작품들은 대다수 흔행에 성공했지만, 그 이상의 연령층의 경우 흥행에 실패해서 한국 애니에 있어 미지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신비 아파트는 이 연령대의 공략에 성공했다.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CJ E&M 은 이런 신비아파트 IP를 이용해 콘텐츠를 뮤지컬, 게임, 웹드라마, 전시 등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