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신풍제약, 알테오젠 외국인 대량 매수세?
매수의 이유? MSCI 지수 편입 이슈
헬릭스미스 하락
1. MSCI 지수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주가지수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발표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그들이 투자의 참고서로 삼고 있는 지표다.
MSCI는 23개국 선진국 시장과 28개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각국의 상장된 주식을 업종별로 분류해 종목을 선택한다.
2. MSCI 편입 이슈
8월 13일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이 추가됐다는 뉴스가 이미 나왔었다.
MSCI가 종목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기준은 단순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 유동비율 등이다.
리뷰는 1년에 4회 진행되고 5월과 11월에는 반기리뷰, 2월과 8월에는 분기 리뷰가 있다.
최근 상장한 SK바이오팜은 11월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MSCI 리뷰 적용일인 8월 마지막 거래일에 한국물 매수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많은 투자자들은 예측을 했었다.
3. MSCI 리뷰 적용일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 모두 외국인들이 대량 순매수가 들어왔다.
금일 외국인 대량 순매도가 있었지만 위 MSCI 지수 신규편입 종목인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은 외국인이 대량으로 매수하는 수급이 들어왔다.
외국인이 95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도세를 보였으며, 공매도 금지 연장, 국내 코로나 재확산 불안감 이외에도 MSCI 지수 리밸런싱 당일이어서 기계적인 매도세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헬릭스미스 MSCI 제외에 하락하였다.
헬릭스미스는 외국인이 대량 이탈하였다. MSCI 지수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지 다른 악재가 있는 것은 아니다.
헬릭스미스는 신원익 의원이 7억 원 몰빵 투자한 매력 있는 종목이다.
MSCI 지수 리뷰 건은 단순이 시가총액과 유동 비율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파악할 수는 없다.
이날 들어온 외국 펀드 자금이 다음날 바로 매도를 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헬릭스미스의 경우에는 당장의 악재로 주가가 급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 가치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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