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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플레 + 파월 + 바이든 + 중국 러시아 사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호재가 없다는 명분도 있는데 전문가들도 이젠 기술적 반등을 주겠지하는 자리에서도. 모든 위험자산이 무반등 자유낙하중이야
심지어 코로나 대폭락때도 있었던 기술적 반등조차도 없는 수준임

명분에 비해 지나치게 반등없이 내리는 이유가 마이크로 스트레티지와 테라재단 CEO 도권이 크게 한 몫했어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루나라는 씹스캠 코인을 만든 놈인데




이쪽에서 루나를 기반으로 스테이블 코인 UST를
만드는 일을 했어


루나 코인과 UST의 재정거래를 통해 자연스레 1달러 페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방식이야

뭔가 복잡하고 코인 모르면 이게 뭔 소리냐 할껀데 말은 그럴싸하게 했지만 그냥 쉽게 말해 폰지 사기 방식이야


높은 확정이자로 달러자금을 계속 유입시키고 돌려막기하는 방식이지


스테이킹하면 루나 코인이 아닌 스테이블 코인으로 연 20% 이자를 준다고 약속함


루나 코인은 변동성 때문에 해당 코인으로 이자를 받으면 손실일 수 있는데 페깅된 UST로 준다면 그냥 달러 예금하면 연 20% 확정이자 준다는 소리야


그래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도권이는 이 돈으로 지불증명을 위한 담보 겸 가격방어를 위해 비트코인 현물을 30억달러치 집중 매수했어


20%의 이자는 새로들어오는 사람들(스테이킹) 돈으로 돌려막기하면서 여윳돈으로 비트코인을 또 매수 이짓을 반복중임

남에 돈으로 이제 겨우 30초반인 어린 친구가 수조원을 펑펑 지를 수 있으니 개꿀띠지?


그러면서 도권이 트위터에 자기 매수 했다고 떠들면서 월가 공매도 세력들에게 대략적 평단과 포지션 청산에 대한 규모가 계산되어 먹잇감이 됨
기관들은 자기 금액과 포지션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데 비트코인은 지갑주소만 알면 넣고 뺀 거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고 입출금 시기 분초시간까지 다 나오니 평단도 계산 다 된다.
당연히 테라재단 지갑은 다 알려져있음


요즘 악재만 가득하고 명분도 있겠다 우주의 기운이 도와주는 상황에서 거대 세력들이 합심해서 증시랑 코인 밀어버리며 얼마전부터 루나 재단의 페깅이 깨지기 시작, 사람들 우려가 커지고 20조 상당의 UST에서 벌써 수조가 인출되고있어
뱅크런이지...

9억 달러정도 대출받아 급하게 막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는 법

슈카월드를 본 사람들은 알텐데 이게 딱 얼마전 니켈 선물 10만달러 빅롱 사건이랑 반대로 보면 돼.

그 땐 위로 올려서 숏을 죽인거고 이번엔 아래로 내려 꼽아서 롱 죽이고 물량 받아먹겠다는 소리거든

전 세계 늑대 이리 승냥이들이 악재밖에 없는 상황이니 크게 한 번 작업 들어가려는거지

비트코인 마지막 지지라인까지 코앞인 상황에서 페깅을 방어하기 위해 도권이가 비트코인 던지기 시작하면 빅쇼트 빔이 시작될 거고

그렇게 되면 회사채까지 발행하면서 비트코인을 매집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평단가 21k가 와서 여기도 뚝배기 날아가면서 연쇄충격을 주고 2차 빅쇼트를 유발시켜서 엄청난 대폭락이 일어날 수 있어.
현재 루나 코인은 수직낙하중이고 바이낸스, 업비트에서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아.


시진핑이 때문에 중국 자금 싹 빠지고 코인 패권을 미국 기관들이 가지게 되면서 나스닥 커플링이 더욱 가속화되고 나스닥 자금이랑 비트 자금이 어떻게 보면 같은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상황인데 이번 비트 폭락으로 미국 기관들이 오늘 엄청난 물량을 던지면서 그 여파가 나스닥과 원자재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루나코인의 하락 매커니즘
 
1. 원래 1UST를 1달러 어치의 루나로 교환가능하기에 UST의 가치가 보장되어야한다.
2. 근데 UST와 루나가 동반 하락하며 문제가 생겼다.
3. 0.8달러 수준인 1UST를 1달러 어치의 루나로 바꾸면 20%이상 이득인데도 루나의 대폭락때문에 오히려 바꾸는게 더 손해다.
4. 오히려 폭락중인 루나를 UST로 바꾸려는 사람이 늘면서 UST 하락은 더 가속된다.
5. UST를 가진 사람도 루나로 안바꾸고 그냥 현금화 시켜버리니 UST 하락는 더더 가속된다.
6. UST 가치가 더 하락하니 UST 가치 담보 코인인 루나도 더 하락한다 7. 이게 무한히 반복되는 현상을 죽음의 나선(Death Spiral)이라고 하며 최악의 경우 스테이블 코인이 0원 갈때까지 반복될 수도 있다
 
한 줄 요약

제 2의 니켈 사태가 불러 온 연쇄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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