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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이에 비트코인이 법적 결제수단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포브스 모나코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디지털 경제부의 구르나 자코 장관과 칼릭스테 응가농고 재무장관이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초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에 합동위원회에서 검토된 뒤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됐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중앙부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약 501만 명으로 인구수가 많지는 않다.

 

작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에 법정통화 자격을 부여한 엘살바도르의 한 장관은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전의 30%까지 회복하는데 분명하게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멕시코에 한 상원의원은 컨퍼런스에 참석해 멕시코에서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드는 법안을 제안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 회장은 멕시코의 중앙은행과 재무부는 비트코인을 직접적인 위협으로 여기며, 멕시코는 법정화폐 통제에 너무 집착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도입은 힘들 것이라 예상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달러 강세로 인한 달러 패권에 비트코인이 대안이 될 것이라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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