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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재단이 비트코인 10B달러(약 12조원) 를 매수하려는 이유와 UST의 관계

 

2조원어치 비트코인을 쥐락펴락한 30살의 한국인이 있다.

가상자산 테라(UST)와 루나의 개발 업체인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업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 경영자이다. 최근 권도형 최고경영자는 테슬라 CEO인 머스크 못지 않게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거물이 되었다.

올해에만 한화 약 2조원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향후 최대 12조 규모까지 매입하겠다는 방침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테라재단의 도권분은 일반 뉴스에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UST나 루나때문이라기 보다는 전세계에서 30세의 사업가가 마이클 세일러나 테슬라보다도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재 약 1.7B의 BTC 구매를 완료했으며 실제로 10B까지 매수를 확대하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목표를 채울 경우 사토시를 제외하고는 단일 보유자로 가장 큰 비트 보유자가 될 예정입니다. 코인데스크에서도 이런 비트코인 매수와 관련하여 UST의 행보에 대해 상세하게 다뤘는데, 간단하게 핵심만 짚어보겠습니다.

▪️ UST는 알고리드믹 스테이브로인으로 루나/UST의 상호 소각/민팅을 통해서 arbitrage 거래를 통한 패깅 유지
▪️ 2020년 루나 폭락시 UST는 알고 스테이블의 연쇄작용으로 0.86USD까지 떨어짐.
▪️ UST의 주요 사용처는 앵커의 고이율 상품임 (단일 사용처에대한 지적)
▪️ 앵커의 고이율은 지속 가능성이 어려움 (실제 최근 450M 자금 추가 투입)
▪️ 앵커의 실제 머니마켓 이율은 19.5%가 아닌 약 6%대정도임.
▪️ 앵커의 일반 머니마켓 전환시 UST의 대거 이탈이 예견된다는 시장의 비판적 목소리
▪️ 테라재단의 LFG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가 앵커 추가 자금 지원 (450M)과 BTC로 백업 자금 형성
▪️ BTC는 패깅이 0.98이하로 떨어질때 UST를 BTC로 0.98로 교환가능하게 해주는 형태로 설계 예상
▪️ UST의 시총은 현재 18B이며, BTC 1.7B로 물론 완전 백킹이 되지 않음.

🔰 개인적인 생각
우선 필자의 경우는 UST의 발전 방향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고 보고 있다는 것을 밝힙니다. 이는 미래에 혹여 실패를 할지언정, 알고 스테이블을 이 수준의 경지까지 만들어가면서 추가적인 설계적 부분으로 시장의 신뢰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는 없기 때문입니다. 도권분은 알고 스테이블을 만들면서 탈중앙화보다 더욱 중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 밸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것은 모든것을 제치고 시장의 신뢰의 절대적인 확장입니다. 명목화폐가 되었든, 비트와 같은 탈중앙 암호화폐가 되었던, 알고나 배킹된 스테이블이던 결국 가장 핵심 가치는 시장에서 받아야 하는 절대적인 신뢰입니다. 해킹이나 배킹된 자원에 대한 의심등으로 신뢰가 깨지게 되면 한순간에 투자자들이 돌아서버리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BTC 매수를 통한 비상 백킹 자원의 형성, 4Pool을 통한 커브전쟁의 끝을 알리면서 이더기반 스테이블 AMM의 UST 장악, 앵커의 담보자원 확대등을 통해서 LFG와 테라재단은 지속적으로 탈중앙/하이브리드형 금융 혁신을 단계별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몇가지 명확한 것은, UST가 앞으로 해결해야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앵커의 이자율 조정을 통한 지속성 확대 (진행중)
🔸 앵커외의 UST 사용처 확대 (4Pool등 진행중)
🔸 시장의 신뢰성 확장 ;(지속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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