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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우가 3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마치 킹덤에 나오는 허준호 처럼… 죽은줄 알았는데 부활..


그 기념으로 오늘은 삼성중공업 에 대해 분석 해보고자 한다.


삼성중공업의 황금기



위 삼성중공업의  주가 그래프는 2000년대 월봉이다.


2005~2008년도에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주가가 저리 10배 넘게 폭등했을까.


바이오주 거의 뺨칠정도의 주가 상승이다.


이때는 한국 조선업의 초호황기 이다.


초호황기를 이룬 이유를 알아보자면 


바로 국제유가의 급등이다.


우리나라 조선업의 기술력은 당시 최고 였다 하지만 기술력 만으로 주가를 저렇게 올라갈수가 없다.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났던것일까



본격적인 고유가 시대가 시작된 분기점이된 2005년




세계 경기 호황과 함께 2003년 29달라, 2004년 38달라에 이어 2005년 55달라로 올랐다.


이같은 흐름은 계속 이어져 2008년에는 100달라이상 치솟으면서 배럴당 100달라 시대가 시작됐다.


이당시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향후 2년내 최고 배럴당 200달라까지 급등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이당시 국제 유가 급등은 개발도상국의 수요 증대


비OPEC 국가의 공급 둔화


2006년 말 OPEC 의 감산 여파 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거기다 중국과 인도가 경이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원유 소비량은 크게 증가,


중동 산유국들이 2000년 초반 까지 원유 생산시설을 확충하지 못하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여기에 미국 달라화의 가치 하락 유가 상승기대감으로 본격적으로 투기,광기,기대심리(?)...


유가가 이렇게 오르니


쉘, 엑손모빌, BP 같은 세계 초대형 에너지 공룡들은 심해 개발에도 눈을 돌려..


드릴십을 발주하게 시작했는데


이 드릴십이 삼성중공업 대박을 치면서 초호황기 황금기를 보내게 됬다.




전세계 발주 44척중 29척 과반수 이상.


이당시 드릴십은 초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가격은 55000만달러 안팎에 달하고


대형원유운반선의 4배, LNG선보다도 2배이상 비싼 가격이다.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를 보면 입이 떡벌어질정도의 상승이다.


거기다...황금기라 하기엔 아직부족하다




바로  쉘과의 프렐류드 3조 5000억 계약 이것이 바로 삼성중공업 황금기의 화룡정점이다.





이렇다 보니 거제의 집값도.. 이당시 서울 강남을 제치고 전국 최고 상승률을 달성..





이렇게 멈출줄 몰랐던 삼성중공업의 상승세가 왜 꺾였을까?





그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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