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바이오로직스 관련 이슈 분석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3월 백신 및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19 사태의 코로나 예방백신 관련주로 관심을 받았다.
1.1 빌게이츠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유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콜레라 백신 시장의 80~90%를 담당하고 있다.
2015년 WHO의 승인을 받고 현재 유바이오로직스의 주 매출은 콜로라 백신이다.
빌 게이츠와의 관계는 여기서부터 였다.
빌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콜레라 예방백신 공급해줄 것을 요청받아 2016년부터 유니세프에 공급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빌게이츠... 유바이오로직스와 빌 게이츠.. 음? 연결고리가 많다.
라이트 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징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과학 기업,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출자로 2018년 7월 설립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유 바이오로직스는 라이트 펀드에서 매년 2억 5000만 원의 기금을 출연하게 된다.
1.2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위탁 생산(CMO) 계약 가능성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을 맺은 이후 SK케미컬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
연초 6만원 하던 주가가 40만을 넘었다.
전 세계 백신 생산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바이오로직스도 백신 위탁 생산이 유력한 회사 중 하나다.
국내에 백신 위탁 생산 계약 후보 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외에 LG화학, 바이넥스, 유바이오로직스, 일양약품 등이 있다.
이들 회사 중 바이러스가 포함된 동물 세포를 배양해 백신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 뿐이다.
회사 | 배양방식 | 연간생산량(도즈) | 수주 가능 백신 회사 |
SK바이오사이언스 | 동물배양 | 1억5000만 | 아스트라제네카, 캔시노바이오로직스 |
유바이오로직스 | 2000만 | ||
LG화학 | 미생물배양 | 3억 | 존슨앤드존슨, 이노비오, 제넥신 |
바이넥스 | 1000만 | ||
녹십자 | 유정란 배양 | 5000만 | 자체생산 |
일양약품 | 6000만 |
2. 유바이오로직스 파이프라인
2.1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관련 언론보도 일지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19 후보 백신 도출 성공... 본격 개발단계 진입" - 07.23
'빌 게이츠도 인정' 유바이오로직스... "올해 말 코로나 백신 임상 신청" - 07.29
회사 측은 동물 실험 결과에서 자사의 후보물질에서 1000배의 중화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중화항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돌기처럼 돋아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달라붙어 공격하는 역할을 한다.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연내 임상 신청" - 08.03
동물시험서 항체 4000배 생성
3. 유바이오로직스 전망
백신 CMO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진단키트 이상의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수 있다.
코로나 19 백신 위탁 생산 계약만 체결하면 대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19 백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 성장하는 회사다.
단기간 회사의 가치가 급격히 커지긴 했지만 그만큼 코로나 19 백신의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