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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장 막판 10분 만에 시총 3조 원 증발

신풍제약 최근 1년 주가흐름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이 한때 8조4500억에 달했다. 투자위험과 거래정지까지 무시하며

역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말이다.

이는 국내 3대 제약사인 유한양행 3조8000억, 한미약품 3조, 대웅제약 1조 3000억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

시가총액 8조 4500억이 얼마나 큰 금액인지는 

코스닥 기준으로 코스닥 2위인 씨젠 보다 크며 

코스피 기준으로 보면 삼성화재 수준이며 LG 유플, 현대중공업보다 높은 수준.

한때 코스피 30위권에 랭크된..

 

신풍제약 상승 이유

신풍제약의 주가가 이토록 크게 상승한 이유는 크게 2가지라고 보인다.

1. 코로나 19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실험 건

기존 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를 신종 코로나 19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 진행건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코로나 19 억제에 효과가 있고 논문이 발표되어 내일도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 같다.

 

 

고려대 의대 교수진 "신풍제약 '피라맥스정' 코로나 억제" 논문 발표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양소희 기자]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말라리아치료제로 승인받은 신풍제약의 피라맥스정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www.opinionnews.co.kr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하는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있고, 매출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시가총액은 말 그대로 광기라 느껴진다.

 

2. 구충제 테마주 - 수돗물 유충 파동

지난주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인해 구충제 관련 회사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신풍제약도 구충제 테마로 편성이 되어 크게 상승하였다.

출처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7/739589/

 

신풍제약에 대한 긍정론과 부정론이 팽팽하기 때문에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알 수는 없지만

너무나 위험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주가 롤러코스터 논란 ‘신풍제약’···팽팽한 긍정론과 부정론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

최근 주가 급등과 폭락이 반복되는 신풍제약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피라맥스’에 대한 긍정론과 부정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

www.sisajournal-e.com

 

한국 증시는 테마주 열풍

지금 한국증시는 테마주 열풍으로 매우 위험해 보인다.

미중 무역 테마(희토류, 대두 그리고 오늘 이슈 된 헬륨...)

샨사댐 붕괴 관련 테마(농산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료 농약 관련주)

수돗물 유충 테마(구충제, 생수, 배관)

이렇게 보면 테마주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식으로 주구장창 작전세력들과

기자들이 짜고 개인투자자들을 우롱하는 것 같다.

지금 한국 증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이들의 먹잇감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결론은 실적주

앞서 많은 종목들을 분석하였는데 모두 실적이 있는 우수한 기업들만 나열하였었다.

올해 최고 실적을 갱신할 씨젠

진단키트, SOFC의 선두주자 미코

미국, 한국의 수소경제의 핵심 기업이 될 한화솔루션

테슬라를 위협하는 전기차 플랫폼 현대차 등

한국에도 저런 테마주 말고 실적이 있는 우수한 기업들이 많다.

 

테마주의 먹잇감이 되지 말고 안전투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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