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 신규 상장 기대주! 소개와 상장일
주식의 꽃은 배당이다. 물론 나의 생각이다.
미국 주식시장이 우리나라보다 인기 있는 이유는 세계 최고의 회사들이 많이 있는 점도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보다 배당 수익률이 좋아서 이다.
새로 신규 상장하는 주식이 년 6%대 배당을 준다면 투자를 할 것인가?
1. 코람코에너지플러스 리츠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는 아시아 최초 주유소 운영을 통해 연 6%대 배당을 줄 예정이다.(공모가 기준 배당률)
코람코자산신탁은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국 187개 직영 주유소를 기초 자산으로 투자자에게 공모가 기준 년 6%대 배당을 목표로 하는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를 오는 하반기 KOSPI에 상장시킬 예정이다.
미국, 호주 등 리츠 선진국에서는 주유소를 안정적 자산으로 인식해 관련 리츠가 다수 상장되어 있다.
하지만 아시아 전역에서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가 최초가 될 예정이다.
코람코 에너지플러스는 주 임차인인 현대오일뱅크로부터 발생되는 임대수익과 주유소 부지 내 입점해 있는 스피드메이트, 버거킹,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부가수익을 받아 배당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의 주유소 임차료 외에 세차 및 차량 정비업, 셀프 스토리지, 식음료 드라이브 스루, 지역 물류거점 등으로 부지 활용도를 높여 추가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며 배당률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2. 코람코에너지플러스 리츠 상장일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가 8월 3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5000원이다. 초기 가격이 어떻게 개인투자자의 투심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있다.
상장 전 지분투자로 기관투자가들의 투심은 이미 입증됐다.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는 총 6962만 주가 상장될 예정이지만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주식 수는 2132만 주에 불과하다.
전체의 69.38%인 4830만 주는 이미 다수의 기관에 배정됐다.
기관투자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 후인 2021년 5월 30일까지 의무보유기간을 가진다.
상장 직후 기관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위험이 적다.
기초자산이 기존 리츠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란 분석에서 흥행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된다.
3.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 배당일
코람코 에너지플러스 리츠는 6개월 단위 결산법인이다.
매년 5월과 11월 결산을 통해 년 2회 배당금을 지급한다.
4.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리스크
코로나와 그린 뉴딜(수소, 전기차)로 인한 주유소 업계의 심각한 경영난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대오일뱅크는 일정 기간 고정된 임대료를 지불하기로 코람코와 계약된 상태다.
주유소 부지를 재개발할 때 필요한 인허가 절차가 잘못될 경우에도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임대료 수익을 거두더라도 부동산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안 좋은 상황이 나올 수 있다.